프로그램이 1천억원이상 순매수했는데도 장중 980대 후반까지 올랐던 지수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개장 30분여만에 968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11시15분쯤 986까지 오르는 등 출렁거리다 오후 1시47분 현재는 2.60포인트 내린 977.1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546억원 순매도하면서 13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도 650억원순매도 했지만 기관은 연기금 233억원 순매수를 포함, 1천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788억원, 비차익 307억원 등 1천9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철강, 의료정밀, 운수장비, 은행, 증권주가 오름세고 유통, 섬유의복,음식료 등 그동안 강세였던 내수주가 미끄러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0.61% 내렸고 한국전력,SK텔레콤, LG필립스LCD 등도 약세지만 POSCO가 21만원으로 올랐고 SK가 4.06%나 치솟았으며 KT&G도 방어주 성격이 부각되면서 4.0% 뛰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