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3번째 위성DMB폰 전량 회수

'모델명 SCH-B200' SW 문제 발생

삼성전자 3번째 위성DMB폰 전량 회수 '모델명 SCH-B200' SW 문제 발생 삼성전자[005930]는 3번째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폰'(모델명 SCH-B200)을 소프트웨어 문제로 전량 회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K텔레콤[017670]에 27일부터 공급을 시작해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던 B-200 모델에 소프트웨어상의 작은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해 28일 저녁자발적으로 제품을 회수했다"면서 "8월1일부터 정상적인 제품을 다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하루동안 이미 제품을 구매한 200여명에게는 개별적으로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주소를 지정하는 명령어에 사소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소비자들이 이같은 오류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완전한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제품을 모두 회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F[032390]를 통해 출시되는 제품(모델명 SPH-B2000)은 아직 시판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초의 위성DMB폰(SCH-B100), 5월 폴더형 위성DMB폰(SCH-B130)에 이어 이번에 `슬라이드 가로보기 위성DMB폰'을 출시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 국기헌 기자 입력시간 : 2005/07/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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