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 특목고전형 올부터 12월중순 실시

경기지역은 11월말께

서울 지역 외고와 과학고·국제고 등 특목고 전형이 올해부터는 12월 중순에 실시된다. 또 입시 전형을 동시에 실시, 수험생들은 사실상 1개 특목고에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특별전형만 지원할지, 특별전형에 이어 일반전형까지 지원할지 입학 지원시 의사를 밝혀야 한다. 경기지역 특목고는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 반영, 서울보다 다소 앞선 11월 말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교육청의한관계자는 “2009학년도 특목고 입시부터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하기 위해 입시 전형 시기를 12월 중순으로 늦추게 됐다”며 “최종 입시 전형은 조만간 확정될것”이라고 7일밝혔다. 그동안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특별전형에 이어 일반전형 순으로 진행된 특목고 전형 시기가 늦춰진 것은매년 특목고 전형으로 인해 학교 수업이 파행을 빚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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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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