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웅진식품 탄산음료시장 진출

무카페인 음료 '하늘보리 홉탄산' 출시

무카페인 탄산음료 ‘하늘보리 홉탄산’

웅진식품이 무카페인 탄산음료 ‘하늘보리 홉탄산’을 출시하고 탄산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카페인과 인산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갈증해소, 소화촉진작용을 하는 보리와 탄닌 성분이 함유된 홉을 사용해 기름진 음식과 함께 마시면 깔끔함과 청량감을 더해준다. 보리는 성질상 냉함과 청량감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음료수로 즐겨 사용되어 왔으며, 홉은 홍차나 녹차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함유돼 살균기능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웅진식품은 이미 지난달 국내 최대 치킨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의 전국 가맹점 1,750여 곳에 하늘보리 홉탄산을 독점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 달 안에 C-space, 패미리마트 등 편의점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웅진식품 김건우 마케팅기획실장은 “웰빙추세에 따라 탄산음료 판매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는 있다”며 “하늘보리 홉탄산은 건강을 생각하고 음식과의 궁합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웰빙 탄산음료’로서, 내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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