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시즌은 맞아 컴퓨터 할인행사가 잇따르고 있다.대우통신은 20일부터 3월7일까지 데스크톱 PC를 최고 40% 할인 판매하는 「아빠사랑 큰잔치」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에 대우통신은 PC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학교생활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하는 학생안전보험이나 휴일교통상해보험 중 하나를 무료로 가입해준다. 또 016 PCS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코러스 CT6480(17인치 모니터 포함)이 209만원, CT6470(15인치 〃)은 155만원이다. 대우통신은 또 솔로 노트북PC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진컴퓨터랜드도 3월2일까지 컴퓨터가 수능 교과목으로 채택된 것을 겨냥, 학습용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30일 사용권, 학습지 회원가입 30%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진돗개 에듀」를 159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세진은 또 할인권을 오려갖고 오는 고객에게 컬러잉크젯 프린터를 구매할 때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학습지 「셈넷」과 모두 2,000만원의 장학금이 걸린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컴퓨터 AS전문업체인 서비스뱅크도 18일부터 28일까지 부품가격을 5% 할인하는 컴퓨터 업그레이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전국 70개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출장방문 업그레이드와 함께 1년간 무상서비스도 제공한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