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미숙아들의 '건강한 돌잔치'

교보생명-아름다운재단<br>'다솜이 살리기' 1주년 행사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성규(왼쪽) 교보생명 대표이사와 홍보대사인 탤런트 오연수 부부(가운데), 미숙아 가족 등이 함께 돌떡 촛불을 끄고 있다.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미숙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이 미숙아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ㆍ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고 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1년간 이 사업을 통해 125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 기간 동안 교보생명이 지원한 금액은 6억8,000만여원에 달한다. 지원금은 교보생명 FP(Financial Planner)들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해 마련해왔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미숙아 가정에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탤런트 오연수씨가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홍보대사로 위촉돼 미숙아 출산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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