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 건자재업체에 긍정적 모멘텀"

<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으로 주요 건자재업체에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은 "올해 건설업종지수가 연초대비 58.8% 상승하며 같은 기간 동안 22% 상승한 종합주가지수를 크게 웃돌았다"면서 "반면 철근,시멘트 등 건자재업체는철저히 소외됐다"고 지적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이는 상반기 내수 건설 수요가 15.20% 가량 감소한데다중국산을 중심으로 한 저가제품의 수입증가로 이중고를 겪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주요 건자재업체의 경우 정부의 우호적인 건설정책과해외수주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2.4분기 혹은 3.4 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은 특히 건자재업체에 중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철근과 H형강의 유통재고 감소로 4.4분기부터 실적호전이 기대되면서 저 주가수익비율(PER)주로 부각되는 INI스틸[004020], 동국제강[001230], 한국철강[001940] 등을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은 또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현대시멘트[006390]등 시멘트 수요증가에 따른 중장기적인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중견 우량시멘트주에도 비중확대를 권했다. 이외에 총 16개사의 레미콘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유진종합개발[023420], 종합건자재업체 KCC[002380], 현대그룹에서 대상그룹으로 편입된 타일부문 1 위 업체이자위생도기부문 3 위권 업체 동서산업[010780]도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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