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0일 서울 짝수번호車 운행마세요"

■ 월드컵기간 알아둘 사항◆차량 짝홀제 시행 서울은 월드컵 경기 당일과 전일인 5월30ㆍ31일, 6월12ㆍ13일, 6월24ㆍ25일 등 6일간 차량 2부제(짝홀제)가 시행된다. 짝수 일에는 번호판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 홀수 일에는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의 운행이 금지되고 위반차량에는 벌금 5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인천은 오는 6월8~11일, 6월13ㆍ14일, 수원은 6월4ㆍ5일, 6월10~13일, 6월15ㆍ16일에 짝홀제가 시행되고 전주와 부산에서는 자율적인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또한 짝홀제 시행일에는 서울 남산 1ㆍ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2,000원이 면제된다. 한편 상암경기장의 경우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 차량진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택시는 경기장 주변에 진입할 수 없고 주차권이 없는 관람객도 경기장 주변도로를 이용할 수 없다. 또 경기 전일ㆍ당일 및 수도권 야간경기시 지하철이 새벽2시까지 연장 운행될 계획이다. 한편 31일~6월14일 오전9시에서 오후9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구간 상렷逑善굻【? 버스전용차로제가 한정 시행된다. ◆항공편 대폭 증편 월드컵기간 동안 항공편도 대폭 증가한다. 대한항공은 울산~인천 등 7개 노선을 새로 개설하는 등 국내선 95편, 국제선 127편을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제주 등 월드컵이 개최되는 도시의 7개 노선에서 31편를 증편하고 국제선은 중국노선을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에 57편의 여객기를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인천공항 개항 이후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김포공항도 월드컵기간 동안에 한해 일본 하네다 사이에 전세기가 운항된다. ◆경기시작 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경기장 입장은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입장시 금속탐지기 검색이 있어 최소한 경기시작 2시간 전에는 경기장에 도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입금지 물품으로 분류된 생수통과 음료수병ㆍ보온병 등을 지참한 관객들은 경기장에 비치된 종이컵에 내용물을 담아서 입장해야 한다. 또한 술은 반입이 금지되는 대신 경기장 내 매점에서 1인당 맥주 1컵만 살 수 있고 관람석에서는 금연이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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