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초지원硏, 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 나서

연구장비 활용도 및 가동률 향상 기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산ㆍ학ㆍ연 연구장비 이용자, 대학생, 장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장비이론 및 실험ㆍ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이용자 장비교육’을 대덕본원과 오창센터 및 8개 지역센터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용자 장비교육은 해당 연구장비의 전문 연구자가 교육을 담당하고, 장비의 기본원리 및 응용, 시료전처리, 분석법, 결과해석 등 이론교육과 장비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장비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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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고분해능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유기화합물의 질량분석(서울센터)’를 비롯 ‘OSL 연대측정을 위한 석영등가선량 측정교육(오창센터)’, ‘HPAEC-PAD 시스템을 이용한 생화학 성분분석 교육(제주센터)’, ‘EF-TEM의 원리 및 운영교육(대덕본원)‘, ‘MRI 장비에 대한 이해 및 실습교육(오창센터)’ 등 장비전문가가 이용자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정광화 원장은 “산ㆍ학ㆍ연 연구자를 위한 연구장비 이용자 교육 실시를 통해 장비전문인력을 양성함에 따라 연구장비의 활용도 및 가동률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nbgkoo@sed.co.kr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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