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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홀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인 진양밸리CC(충북 음성ㆍ사진)가 정식 개장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10분 안에 닿을 수 있어 예약이 쉽지 않은 수도권 골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45만여 평의 부지에 조성된 힐ㆍ크리크ㆍ밸리 등 3개 코스는 18홀 기준으로 7,000야드가 넘는다. 시범 라운드 결과 홀별로 연못, 벙커, 계곡 등 인공 및 자연 장애물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다양한 수준의 골퍼들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직 절벽의 폭포와 능선을 따라 늘어선 자연림을 최대한 살렸으며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은 회원제 골프장에 뒤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용료는 주중 10만원으로 회원제에 비해 저렴하다. 인터넷 홈페이지(www.chinyangvally.co.kr)에 회원가입 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043)880-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