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태권도 체험과 청소년 문화교류를 연계해 수원태권도협회 및 시흥 은행중학교와 공동으로 중국 청소년 단체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단체는 중국 하북성, 내몽고, 간쑤성에서 온 중학생들로 지난 16~20일까지 경기도 안산 등에 숙박하며 에버랜드, 웅진플레이도시, KBS수원센터 등을 관광한다. 18일에는 수원시태권도협회에서 진행하는 태권도 체험에 참가했으며, 이후 시흥 은행행중학교를 방문해 한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은 중국시장에 경기도 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앞으로 중국 청소년 단체가 경기도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