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보, 올 中企 보증 31兆로 확대

신용보증기금은 31일 최근 원자재난과 내수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보증공급 목표를 28조원에서 3조원 늘려 31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또 시설자금 보증과 유망 서비스기업 보증, 지역특화산업 보증 등 중점지원 부문에 대한 보증지원을 늘려 올해 모두 13조4,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작년 이 분야에 10조86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보는 신용정보업무를 대폭 강화해 중소기업 신용평가시스템(CB) 전문기관으로의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신보는 지난 4월말 현재 56만여건의 기업조사정보와 함께 1억1,100만여건의 신용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신보는 6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19층 강당에서 제28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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