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빛은행 내년까지 68개점포 정리

한빛은행 내년까지 68개점포 정리 올 470명 추가 감원도 한빛은행이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자구계획으로 올해말까지 68개 점포를 정리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470명을 추가 감원하게 된다. 11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지난해 11월22일 금감위에 제출, 승인받은 수정 경영개선계획에서 올해까지 68개의 점포를 축소키로 했다. 또 해외점포를 2개 줄이고 홍콩과 호주, 캐나다와 독일 등지의 자회사 4곳도 함께 정리하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또 지난해 9월말 경영정상화 계획에서 1,500명(정규직 890명, 비정규직 610명)을 줄이기로 했던 경영개선계획을 수정, 70명이 늘어난 1,570명(정규직 965명, 비정규직 605)으로 감축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연도별 감축인원은 2000년 1,100명, 2001년에는 470명이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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