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브프라임 장기화땐 수출에 부정적 영향"

이동걸 금융연구원장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에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장기화되면 세계경제 위축으로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환율과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부동산ㆍ주가 등 국내 자산가격의 조정이 올 수 있다”며 “자산가격 조정의 폭이 크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미래 불안심리가 확산돼 소비와 투자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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