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외국인유학생 워크숍… 소통의 장 마련

경기도는 23일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에서 ‘외국인 유학생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생활 고충을 서로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19개 대학, 11개국 외국인 유학생 66명과 대학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한다. 체류에 따른 법률문제, 취업과 문화적응 등 평소 유학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련기사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와 제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과 천안함 등을 견학하고 한국 산업현장과 분단 한국 실상도 체험할 예정이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은 2014년 말 현재 6,969명(전국 8만4,891명)으로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이다.

지성군 경기도 교육협력국장은 “유학수지 적자, 학령인구 급감 등에 대비하여 우수 유학생과 외국인력 유치에도 관심을 기울일 시점”이라며 “경기도는 유학생 워크숍을 통해 경기도에 대한 이해와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해외 현지 설명회 등 유학생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