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절반 이상은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더라도 입사경쟁률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7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구직자 1천200명을 대상으로 '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입사경쟁률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입사경쟁률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5.7%로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44.3%)보다 많았다.
국내 기업 48개사를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한 결과, 공기업의 경우 '입사경쟁률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비율(57.1%)이 높았던 반면, 일반 기업은 떨어질것이라는 응답이 55.6%로 다소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