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27일] 거래 한산.수익률 보합세

증시가 요동친 데 비해 채권시장은 비교적 차분했다.27일 오전 채권시장은 기관들이 물량을 내놓으며 약세로 출발했다. 전날 한은측의 콜금리 인상 시사와 현대그룹 쇼크 등이 시장분위기를 어둡게 한 것. 하지만 오후들어 한은 심훈 부총재의 『당분간 금리인상 계획이 없다』는 발언과 이용근 금감위원장의 현대투신 유동성자금 지원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시장분위기가 다소 반전됐다. 거래량은 그리 많지 않았고, 종목별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현재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연 8.97%로 전날과 같았다. 회사채 3년물도 10.01%로 보합권을 이뤘다. 이밖에 통안증권 2년물은 8.88%, 국고채 5년물은 9.32%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매매가 이뤄졌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홍준석기자JSH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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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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