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워벤처] 보익스

모바일단말기 세상 열기 앞장인터넷과 무선통신이 결합된 모바일단말기 세상을 연다. 보익스(대표 이승표 www.voix.co.kr)는 최근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한 '지능형 택시광고시스템'을 선보이며 웹패드(WepPAD)시장에 본격진출했다. 이광고시스템은 6.8인치 크기의 TFT-LCD화면에 GPS, 무선인터넷, MPEG등의 기술이 적용돼 시공간별로 특화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시간과 장소를 고려, 광고세례를 퍼붓는 것이다. 즉 롯데백화점 앞을 지나는 승객은 롯데백화점 광고에 , 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호텔이나 면세점 광고에 집중적으로 노출된다. 이회사는 서울과 부산지역의 개인택시대상으로 먼저 10월까지 1차분 2만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회사가 개발한 무선인터넷 단말기 'IP스테이션'은 웹패드에 일반ㆍ인터넷 전화, 윈도 기반의 컴퓨팅 기능을 결합, 제품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멀티미디어 통신을 이용, 온라인 교육업체나 호텔, 사이버아파트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크기를 약간 줄인 '모바일 스테이션'은 위의 IP스테이션 단말기에 이동성과 현장성을 추가한 제품으로 GPS를 장착, 자동차 내비게이션등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택시광고시스템에 이용됐다. 이회사의 또다른 주력은 '음성ㆍ데이터통신 통합시스템(UIP)'. 이제품은 PBX와 VoIP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합시스템으로 중소형 기업과 소호용으로 슬림림화한 'UIP- pizza'과 함께 시장에 내놓았다. 올해 총 매출목표는 300억원. 보익스는 지난해 2월 설립된 유무선 장비제조업체. 직원은 38명 자본금은 10억원이다. 지분구성은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63.22%, 로커스 21.43%, 현대증권 9.23%, SL시스템즈 6.12% 등이다. 이승표 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삼성전자 네트워크 개발실과 로커스, 동부정보기술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승표 사장은 "PC기능을 가지면서도 이동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으로 목표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기능을 부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487-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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