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12 EAROPH 세계대회 개최지로 확정
대구시는 정주환경 문제를 다루는 유엔 산하 비영리 조직인 아태지역개발기구(EAROPH)의 2012년 세계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1954년 창설된 EAROPH는 28개국, 82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내년 9월 또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구대회에서는 회원국 주요 도시의 시장들이 참가, 각 도시의 주거관련 정책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회의 결과는 유엔에 보고할 예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포항시, 14일 지진해일 재난대응 훈련 실시
경북 포항시는 14일 23개 읍ㆍ면ㆍ동, 포스코,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기업체와 공동으로 지진해일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주민 및 선박대피, 건물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ㆍ통신ㆍ가스 복구, 이재민 구호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시는 "훈련 전 각 동별로 지진해일 대피지구를 미리 숙지하고 훈련경보가 발령될 때 대피훈련 및 교통통제에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포항=김영동기자
김천시 2009년 이후 90여가구 귀농 성과
경북 김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각종 지원을 통한 귀농정책을 펴 90여 가구가 정착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김천시는 귀농인들에게 주택수리비 등으로 1,500만원을 무상 지원하고 귀농창업자금 2억원과 주택구입자금 4,000만원을 융자하고 있다. 이와 함께 6개월 과정의 귀농교육과 농업현장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상주시-경북대, 전통문화 디자인개발교육 협약
경북 상주시와 경북대는 1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2011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일환인 전통문화 디자인 개발교육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발한 25명의 교육생은 경북대에서 12월까지 매주 2회씩의 강의를 통해 관련 기술을 습득한 뒤 관련 분야로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게 된다. /상주=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