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이모션, 심향영육아원과 두바퀴의 기적 ‘사랑의 자전거’ 전달식 가져


에이모션이 자전거 구매하면 자전거를 기부하는 원포원 (One for One) 프로그램의 1차 성과로, 사랑의 자전거 전달식을 원주에 위치한 심향 영육아원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모션이 3월부터 실시 한 원포원 캠페인은 고객이 에이모션의 ‘ANM 자전거’ 을 구매하면 일정 자전거를 모아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착한 소비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이다.


원포원 자전거가 처음으로 전달 된 기관은 1953년에 설립된 이래로 지금까지 모범적인 운영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인 원주의 심향영육아원에 전달됐다. 유아용 자전거부터 성인용 MTB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 30대를 전달되어, 아이들의 놀이 및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에이모션의 정문위 대표이사는 “에이모션은 ‘기부 자전거’라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차별화된 자전거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기업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부자전거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주 심향영육아원의 이한성 원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했던 자전거를 기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의 통학 및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기부 문화가 더 많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포원 프로그램은 탐스 슈즈가 처음 시작한 일대일 기부 방식으로 고객이 에이모션의 ‘ANM 자전거’ 구매하면 사랑의 자전거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에이모션은 법정기부금단체를 통해 자전거를 기부하고, 고객들은 기부한 자전거 금액만큼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투명하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