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측은 지난달 이미 자사의 Y2K 문제해결이 완료했다고 발표했지만, 비행기 탑승은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만일의 사태를 우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달 초 일본정부의 고위관료는 자국의 Y2K 대비책이 미국보다 훨씬 더 잘 준비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전자산업협회는 10만여명의 전문가들이 연말연초에 비상사태를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 사태해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