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 국비와 시비로 총 16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편의시설 확충에 투입하기로 했다.
구는 올 상반기까지 돈암제일시장에 공동화장실과 공동배송센터를 건립하고 정릉시장에는 오는 2012년까지 주차장을 지을 계획이다. 또 지난해 총 2억8,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한 데 이어 올해에도 총 3억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서구, 중소기업 살리기 나서
강서구는 19일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한 중소기업체와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업체당 최고 3억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