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패션 사관학교' LG패션 첫 개설

LG패션이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패션인재 사관학교’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LG패션의 인재사관학교는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으로 패션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LG패션은 패션 산업 특성상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회 인프라가 적고 실무 관련 외부 교육이 부족해 2년간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직원 사내 교육 시스템’ 체계를 새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패션은 향후 인재사관학교를 통해 이탈리아, 프랑스 등 패션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글로벌 수준의 패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교육 시스템은 ‘학습-적용-지도-리딩’ 등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1인 1교육 이상’의 원칙에 따라 모든 직원들이 개인의 업무와 직급에 맞는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모든 과정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출석 체크와 과제, 테스트 등을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해야만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LG패션은 또 ‘패션영업학교’를 개설해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해 고객 만족 경영, 가치 혁신 경영에 실행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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