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병운 부장판사)는23일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 서청원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0억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