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엠넷미디어, 中 CCTV 계열사에 프로그램 공급

케이블TV방송 채널사 엠넷미디어는 풍운전매 유한공사(CDM)와 제휴를 맺고 디지털 케이블 음악 전문 채널 '풍운'과 중국 CCTV닷컴 온라인에 엠넷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제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엠넷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풍운전매 유한공사는 중국 전국망을 보유한 중국 공영방송사 CCTV의 계열사로 디지털 프로그램 제공 사업자인 CDP(China Digital TV Production)를 통해 약 20여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 CDP는 지난 5월 현재 가입자 7,480만 가구, 총 1억2,000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엠넷미디어는 "이번 제휴로 엠카운트다운, 와이드연예뉴스, 스쿨오브樂 등 엠넷미디어 대표 엔터테인먼트와 뮤직 프로그램들을 중국에서 방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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