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는 기존 모델이 비해 그릴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으며 콤팩트디스크교환기, 에어백, 도난방지장치 등을 기본사양으로 추가 장착했다.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 차량이 굽은 길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핸들링장치를 갖고 있으며 차체가 긴데다 단추 하나로 좌석을 접을수 있어 스키장비를 쉽게 실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2.0L과 2.5L 2개 모델이 있으며 2.0L은 2,000㏄급 16밸브 직렬 4기통엔진을, 2.5L은 2,500㏄급 24밸브 SOHC V-6엔진을 장착했다. 2개 모델 모두 자동변속의 편안함과 수동변속의 힘을 동시에 만끽할수 있도록 크라이슬러 특유의 오토스틱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고시속은 185~195KM다.
차량가격은 2.0L이 2,490만원(부가세 포함), 2.5L은 2,900만원이다.
스트라투스는 수년간 국내에서 판매 1~2위를 기록했던 인기 모델. 지난해 국내 경기악화로 1년간 판매를 중단했었다. 크라이슬러측은 내년도 수입차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스트라투스의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