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DVD 플레이어 "이젠 필수혼수품"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면서 DVD 플레이어가 전통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필수 혼수용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DVD는 일반 비디오와는 달리 더욱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가하면 5.1로 나 눠진 섬세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가 있어서 가정에서도 좋은 하드웨어만 갖 춘다면 극장 못지않은 영상과 음질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출시되는 DVD 타이틀의 성격에 따라 감상포인트도 달라지는데, 소위‘레퍼런스 타이틀’이라고 해서 화질도 뛰어나고 사운드 믹싱도 잘 돼있는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작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DVD에 관심은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서 가장 많이 출시된 ‘매트릭스’를 주축으로 거대한 스케일과 특수효과, 컴퓨터 그래픽 등이 부각되는 ‘반지의 제왕’ ‘해리포 터’와 같은 작품들은 안방에서도 재미를 배가할 수 있다. ‘라이언 일병구하기’나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같은 전쟁영화들의 경우는 총알이나 폭탄소리등 세세한 것부터 강력한 것까지의 다양한 사운드와 현실감넘치는 장면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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