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보철강주 시세조작 등 불공정혐의 없었다

◎박청부 증감원장 이수휴 은감원장 증언이수휴 은행감독원장은 29일 『지난 1월 은감원이 계열기업과 부동산매각 등 한보를 살리기 위해 5가지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정상화의 길이 보이지않아 제3자 인수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원장은 이날 하오 국회 한보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지난 1월4일 청와대의 서면보고에서 한보의 제3자 인수를 추진한 배경은 무엇이냐』는 의원들의 신문에 『그 서면보고는 부도가 나지않는 범위내에서 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주거래은행의 협조를 구하는 은감원의 내부자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앞서 박청부 증권감독원장도 청문회에 출석, 『2만주이상 거래 계좌 61개를 집중조사했으나 시세조작이나 내부자 거래 혐의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으며 지난 한달간 1만주 이상 거래 계좌에 대한 조사에서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보철강주식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부인했다.<양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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