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올해 1,000억원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신약개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3일 전 직원에 보낸 신년사를 “제약환경의 대변혁을 앞둔 시점에서 과거의 한미를 모두 버리고 새롭게 변신한다면, 2011년을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2011년에는 1,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당뇨, 비만치료제 및 표적항암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새 시대에 걸 맞는 새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도 영업을 추구함으로써 효율화를 도모해 달라”며 “한미약품 임직원 모두가 과거의 고정관념과 비효율을 과감히 버리고 새 출발하자”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북경한미약품을 전진 기지로 글로벌 전략을 다각화함으로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한미의 깃발을 하나 하나 세워 나가자”며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