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양주 진접지구 상업용지 30필지 매각

토공, 20~21일 신청 접수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의 상업용지 30필지 총 8,734평을 오는 20ㆍ21일 분양신청을 받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진접지구 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700%가 적용되고 최저 5층 최고 10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으며 210~590평 규모로 평당 730만~998만원에 공급돼 수도권 공급택지로는 저렴한 편이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08년 9월 말 이후이며 토지 분양대금은 2년 또는 3년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분양신청은 20ㆍ21일 이틀간 토지공사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iklc.co.kr)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이 시스템에서 입찰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건별로 부여되는 입금계좌에 입찰 희망금액의 5% 이상을 입금하고 입찰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매각공고와 매각 대상 토지의 상세내역은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에 게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양주지사(031-590-6607)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 진접지구는 총 62만평의 면적에 약 3만6,000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북동부의 미니 신도시로서 사업지구 인근에 철마산과 왕숙천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47호선, 지방도 86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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