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시황] 주가 소폭 상승, 380.81

주가가 소폭 올랐다. 24일 주식시장은 특별한 재료없이 주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다소 유입,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8 포인트 오른 380.81로 마감됐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2개 등 30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448개, 보합은 107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천2백45만주, 3천2백72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7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상운수, 운수창고통신, 건설, 은행, 종금, 종이, 어업 등이 오름세를, 기타제조, 조립금속, 비철금속, 나무, 의복, 비금속광물업 등이 내림세를 각각 나타냈다. 포항제철과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전력, SK텔레콤이 각각 450원, 2만4천원이 올라 지수 하락을 저지했다. 현대의 금강산 독점개발권 확보소식이 전해지면서 금강개발, 현대상사, 주리원등 관련주들이 상한가로 올랐고 1천원 미만 초저가주, 재료와 실적을 수반한 개별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조흥은행이 732만주가 거래돼 거래량 1위를 기록했고 미래산업, 현대건설, 국민은행, 통일중공업 등도 활발히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증시 주변여건이 여전히 양호한 만큼 조만간 조정양상에서 탈피, 상승추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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