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12일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이 통안증권 창구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창구판매 인상을 통해 수익률 하락세에 제동을 거는 듯한 태도를 취한 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8.91%를 기록했고 회사채 3년물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9.97%를 기록했다. 또 통안증권 2년물도 한은의 창구판매금리 인상 여파로 전날보다 0.04%인트 오른 8.88%를 나타냈다.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도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7.01%를 기록했으나 91일물 기업어음(CP)은 7.28%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입력시간 2000/04/12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