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주제지 불공정거래 의혹/한주통산 부도전 집중매도

지난 8월 부도가 난 한주통산의 계열사인 한주제지가 한주통산 주식을 부도전 3개월동안 약 23% 가까이 집중적으로 매도해 내부자정보에 의한 불공정거래의혹을 사고 있다.9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주제지는 지난 8월18일 부도가 난 한주통산 주식을 지난 5, 6월동안 무려 발행주식의 22.7%인 2백30만주를 집중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주통산은 지난 3월26일 2백억원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해 이를 대주주인 박세영 회장과 계열사인 한주제지에 전량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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