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인탑스, 갤럭시탭ㆍ갤럭시S 판매 확대 수혜주

인탑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ㆍ갤럭시S 판매량 확대의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10일 코스닥시장의 인탑스에 대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태블릿PC 갤럭시탭 출하량 증가에 따라 관련 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2011년에도 꾸준한 납품을 통해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화증권은 인탑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인탑스는 올 4ㆍ4분기에 갤럭시S 220만대와 갤럭시탭 200만대 관련 부품을 판매할 것”이라며 “이들 제품은 판매단가가 높아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탑스는 올 3ㆍ4분기부터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베트남 핸드폰 신규공장에 동반 진출해 이에 따른 실적 향상이 예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2011년부터 인탑스가 신소재를 활용한 부품라인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5.4배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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