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32달러선도 넘어

국제유가 32달러선도 넘어국제유가가 연일 급등, 13일 배럴당 32달러선을 넘어섰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은 이날 한때 배럴당 32.73달러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0.82달러오른 32.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가 32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8일 이후 3개월만에 처음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 역시 배럴당 0.29달러 상승한 31.50달러를 기록, 강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면서 유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이날 테헤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OPEC의 증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6/14 16:45 ◀ 이전화면

관련기사



김호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