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급등 30弗 재돌파

국제유가 급등 30弗 재돌파美, OPEC에 증산 촉구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을 다시 넘어섰다. 미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은 25일 배럴당 0.58달러 오른 30.51달러로 장을 마감, 9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배럴당 1.15달러나 상승했던 WTI 가격은 불과 이틀 만에 6%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도 배럴당 0.58달러 오른 29.19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석유재고 감소로 유가가 급등하자 미국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재차 증산을 요구했다. 빌 리처드슨 미 에너지부 장관은 25일 알-아티야 카타르 에너지 장관을 만나 OPEC측이 「열린 마음」을 갖고 증산을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5/26 18:15 ◀ 이전화면

관련기사



김호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