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국제금융센터 건설 본격화

市-AIG그룹 기공식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금융그룹 AIG와 함께 서울 여의도의 옛 중소기업전시장 터에서 서울국제금융센터 조성 기공식을 5일 갖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SIFC에는 최고 54층짜리 오피스타워 등 오피스 건물 3개 동과 호텔 1개 동 등 최첨단 건물 4개 동이 지어지며 지상 공간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복합 쇼핑몰, 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체 연면적은 오피스 7만5,000평, 호텔 1만2,000평, 쇼핑몰 1만8,000평 등을 합쳐 15만평에 달하며 공사비는 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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