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사흘만에 내림세 614P

종합주가지수가 27일 3.35포인트 떨어진 614.30포인트로 마감,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연일 매도공세를 펼치던 개인투자자들이 나흘만에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선데다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면서 장을 압박했다. 거래량은 4억5,906만주로 전일과 비슷했지만 거래대금은 크게 줄어 1조7,471억원에 불과했다. 건설ㆍ증권ㆍ은행ㆍ의약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내림세였으며 보험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한국전력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LG카드와 외환카드 등 카드주는 강도높은 자구노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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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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