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디오] “역시 해리포터” 대여시장 돌풍

`역시 해리포터!` 지난 7일부터와 13일까지의 영화마을 대여순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비디오로만 출시된 워너홈비디오의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이틀만에 3위에 올랐다. 현재 10개 이상 비치한 각 숍에는 이 작품을 보기위한 대기자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바로 1위 등극이 전망된다. 워너 홍보대행사 시네뱅크는 “침체된 비디오 시장에도 불구하고 렌탈비디오를 8만장 출시했고 셀스루가 6만장으로 총 28만장이 뿌려졌다. 18일 출시될 DVD는 올 상반기를 대표하는 빅타이틀에 대한 기대로 예년의 판매량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DVD 사전주문 이벤트를 연 결과 사전주문 수량이 8,500장으로 지난해 1편`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사전주문 수량인 4,500장을 두배가까이 뛰어넘었다. 워너는 올해말까지 국내서의 DVD판매수량을 15만장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렌탈과 셀스루의 판매량까지 포함했을 경우 대략 30만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워너는 그동안 지난 4월부터 전국 70여개의 할인마트를 중심으로 `in-store 행사`를 실시하는등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여왔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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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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