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빛은행] 가계여신 30%까지 높인다

김진만(金振晩) 한빛은행장은 14일 행내 특별방송을 통해 『6월말 현재 총 원화여신 가운데 가계부문 여신은 18%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3~5년 이내에 가계 여신을 25~3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은행권의 2차 구조조정과 관련, 金행장은 한빛은행이 『은행 통폐합의 위험에서는 다소 벗어났다』며 『당분간 은행 통폐합으로 인한 고용불안은 없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金행장은 또 『10억달러의 DR 발행 성공을 바탕으로 연내 부실여신을 최대한 상각, 국제결제은행(BIS) 자 본율 1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추가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규여신 취급이나 기존 여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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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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