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연예술박물관 영상자료 감상프로그램 첫 번째 시리즈 ‘한국 명무전’

국립극장은 지난 5월 전면 개관한 공연예술박물관(관장 최석영)이 소장하고 있는 공연자료들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공연예술박물관 영상자료 감상프로그램-첫번째 시리즈 ‘한국 명무전’을 9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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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는 약 10만여점의 공연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나 관람객이 실제 보고 가는 자료는 전체 자료의 1%도 채 안될 만큼 적은 양이다.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자료들이 많다. 그래서 특별히 공연 영상컬렉션을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 전문가의 심도있는 해설과 재미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감상 교실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예술 감상교실 첫 번째 시리즈인 한국명무전의 해설은 명무의 전도사로 알려진 진옥섭(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KOUS 예술감독)씨이다. 그는 대학생이었던 1983년, 국립극장 제3회 명무전을 보고 한국 전통 춤에 매료되어 이후 전국을 기행하며 춤꾼들을 발굴했다. 진옥섭의 해설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우리의 전통 춤에 대해 해학적이고 걸쭉한 입담으로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한편 무속 춤에서부터 농악춤, 불교 의식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리 춤을 섭렵할 수 있을 것이다. 감상교실 접수방법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ongmis@korea.kr)로 9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12만원(총12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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