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12일 군포에 위치한 신 물류센터 오픈식을 갖고 대한통운과 정식으로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 1만8,512㎡(5,600평)의 군포물류센터는 기존 남양주 물류센터에 비해 4,958㎡ 이상 넓으며 배송처리 능력도 20~30% 가량 높다. 또 물류센터 이전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더 용이해져 협력사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환경적 이점도 있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시설과 장비도 개선돼 의류 입출고 라인을 전동컨베이어로 구축하고 공산품 직입라인의 추가설치를 통해 병목현상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이사와 대한통운 이국동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