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철도노조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 동안 총파업을 벌인 것과 관련, 조합원 8,648명을 중 징계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철도청은 이번 철도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 9,888명중 제3차 업무복귀 명령 시한(6월29일 오후 10시)을 어긴 8,648명을 모두 중 징계 하기로 결정했다.
부문별로는
▲운전 3,836명
▲차량 2,608명
▲운수 1,279명
▲정비창 790명
▲시설 125명
▲전기 10명 등이다.
한편 경찰은 이번 철도파업과 관련, 대전철도차량정비창지방본부 전 모(46)위원장과 대전지역본부 유 모(51)위원장 등 노조 간부 2명을 각각 업무방해 등 혐의로 7일 구속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