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약세를 보이던 정유주들의 움직임이 31일 주식시장에서 갈리고 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SK㈜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대비 0.46% 상승, 나흘만에 약세에서 벗어났다.
반면, 이 시간 현재 S-Oil은 0.61% 내려 연 7일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30일 CLSA증권은 SK㈜의 실적 호전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수익률 상회'의견을 제시하는 등 증권가에서는 S-Oil의 경우 실적 호전추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달리 SK㈜는 영업호전이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상황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