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통, 비동기전송방식 교환기술 서비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李啓徹)이 기업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통신 서비스인 「ATM VIT」를 1일부터 서비스한다.ATM VIT는 초고속 ATM(비동기전송방식) 교환 기술, 광전송 기술, 고속 가입자 접속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음성, 데이터,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2MBPS~155MBPS까지의 고속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화, 팩스, 데이터, 영상 등 복합 서비스를 단일망으로 제공할 수 있고, 기존 데이터 통신 서비스인 프레임릴레이 서비스와 연결이 가능하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인터넷 전용회선과도 연결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는 2MBPS 이상의 대역폭을 사용하고 여러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기업 이용자가 이용하면 효율적이다』며 『여러 회선을 이용할 수록 통신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통신사업자 등 30대 그룹과 ISP, 금융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해 이번 서비스를 초고속 데이터 통신의 주력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0342)737-1910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4/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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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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