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SK케미칼 사랑의 집짓기 나서

경기도 수원 SK행복마을서

이문석(왼쪽) SK케미칼 사장이 15일 수원시 SK행복마을 건설 현장에서 목재를 절단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SK행복마을에서 헤비타트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원시와 국제 비정부단체(NGO) 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저소득용 주택건립 사회공헌 활동이다. SK가 70억원을 후원해 총 7개동 60가구의 주택을 연내 지은 후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문석 SK케미칼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울타리 제작과 페인트칠 등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봉사활동에 참석한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목재를 자르고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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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나눔을 위해서는 직급ㆍ직책과 상관없이 구성원 모두가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SK케미칼 구성원 모두가 나눔의 뜻을 알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나부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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