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용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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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서울경제신문 광고대상에서 삼성의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이 '기업PR대상' 수상작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은 보다 좋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친사회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삼성의 노력을 친근한 일러스트 형식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보다 좋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에너지의 원천은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2009년의 '두근두근 Tomorrow'에서 삼성의 친환경 신기술을 통한 풍요로운 녹색 삶(Green Life)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2010년에는 온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국민적 이슈를 통해 하나되어 두근거리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야기 했다.
2010년 한해는 유난히도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응원할 수 있었던 국가적 이벤트가 많았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연초 캐나다 밴쿠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렸고, 여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됐으며 오는 11월12일부터는 중국 광저우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삼성에서는 이러한 2010년의 국가적 이벤트를 소재로 '두근두근 Tomorrow, 두근두근 대한민국' 광고를 기획해 국민 여러분과 한마음이 되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 광고의 경우, 박지성 선수가 경기 전날 트위터에 "물러설 수 없는 나이지리아전. 경우의 수가 많겠지만, 16강의 기적을 위해 꼭 승리하겠습니다"라고 남긴 다짐을 메인 카피로 활용해 전통매체와 뉴미디어의 크로스오버적 시도를 했다.
끊임없는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오래도록 사랑 받는 기업으로 생존해나기 위해 기업은 소비자 및 국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끊임 없이 젊어지고 소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삼성의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은 '젊고 친근한 삼성', '소통하는 삼성'으로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삼성은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건강한 에너지를 만들며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이 상을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국내 광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서울경제신문 광고대상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