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 아반떼 미서 ‘가장 살만한 차’에

◎컨슈머다이제스트,중소형 부문 선정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아반떼(미국 수출명 엘란트라)가 미국의 소비자 정보지인 「컨슈머 다이제스트」에 의해 중소형차 부문에서 「가장 살만한 자동차」(BEST BUY)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잡지는 최신호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들을 대상으로 시승테스트와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평가한 결과 중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스포츠카 등 4개부문에서 아반떼가 중소형부문에서 살만한 차로 선정됐다. 현대는 이 잡지가 『아반떼는 높은 구매가치, 세련된 스타일, 뛰어난 승차감, 정숙성등이 뛰어나며 획기적인 품질개선을 한눈에 볼 수 있게하는 매력적인 모델로 종합평가됐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객관적 제품정보와 함께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공개, 고객들의 구매결정에 큰 영향을 미쳐 현대는 아반떼의 대미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는 지난해 미국에 11만4천대를 수출했고 올해는 아반떼 5만대를 비롯 모두 12만5천대의 수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편 다른 부문에서 구매가치가 있는 차로는 BMW 318i, 도요타 캄리, 링컨 컨티넨탈, 아우디 A4, 사브 900 등이 선정됐다.<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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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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