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HP] 인터넷영역 일상생활까지 확대

휴렛팩커드(HP)가 인터넷 사용영역을 일상 생활까지 확대한 E-서비스 전략을 19일 발표했다.E-서비스는 HP가 2년전 선보인 「일렉트로닉월드」를 확대한 개념으로 전자상거래를 비롯, 일상생활까지 포함하는 인터넷 세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비즈니스영역까지 발전한 인터넷을 개인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게 HP의 목표. HP는 이를 위해 복잡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컨설팅, 인터넷 솔루션 등을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HP는 이미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베리폰을 중심으로 웹관리, 이미지처리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HP는 앞으로 「프레먼트」라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선의 자바처럼 완전 개방시킬 방침이다. HP의 이같은 전략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E-비즈니스로 시장을 선점한 IBM과, 자바 엔진을 가진 선마이크로시스템즈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병도 기자 DO@SED.CO.KR

관련기사



문병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