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다이애나 추모상품 봇물/엘튼존 음반·기념우표 등 곧 발매

【런던=외신 종합】 다이애나 전 영국왕세자비에 대한 전세계적인 추모열기에 힘입어 다이애나 추모상품 판매붐이 영국 기업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이들 기업들은 판매 이익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다이애나 추모기금에 기부키로 약속하는 게 특징이다. 수익금 전액을 출연키로 한 대표적인 사업은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불려졌던 엘튼 존의 「어둠 속의 촛불」을 음반으로 내놓는 것. 이 싱글 앨범은 네덜란드의 음반회사인 폴리그램에 의해 출반될 예정이다. 또 버진사의 리차드 브랜슨 회장은 폴 매카트니와 에릭 클랩튼 등의 추모곡을 앨범으로 내 놓을 계획이다. 출판업계는 다이애나의 불행과 건강에 촛점을 맞춘 전기를 출판할 움직임이다. 또 BBC와 ITN 등 방송사들은 추모 비디오를 제작하고 영국의 우정성은 추모 우표를 발매한다. 도자기업체인 웨지우드와 로얄덜튼은 추모 접시와 머그잔 등을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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